[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지난 8일 예지관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 학부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끼, 열정, 2013 솔개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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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종합예술제.

6학년 최고은, 배근영 학생이 사회를 맡은 솔개종합예술제는 1학년 김민섭, 김묘정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무용, 연주, 합창, 무언극, 연극 등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치원의 무언극 엉터리 병원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는 춤과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관람하는 모두의 폭소를 자아내었고 5학년 학생들의 카드섹션은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예천남부 교육가족 모두가 설렘과 기대로 열심히 준비한 이번 솔개종합예술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가 기특히 여기고 격려하며 존중하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작품 전시회에서는 전교생이 1인 1편 이상씩의 작품을 출품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리기부 서예부 등 방과후교실 수업결과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공간을 빛냈다.

 

학생들은 흔치 않은 기회를 접함으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하나같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재미도 한몫했다.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상을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는 학부모님들의 봉사활동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솔개종합예술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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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종합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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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종합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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