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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바라캇 공연 '로맨틱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주)하늘이엔티>

[환경일보] 권소망 기자 = 이루마,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지난 10월에 펼쳐진 수원/대구/성남 공연에 이어 12월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California Vibes’ 등 다수의 곡이 CF와 드라마를 비롯해 라디오 배경음악, KTX 시그널 송으로 국내에 소개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지난 달 그는 SBS 방송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그의 대표곡 ‘Rainbow Bridge’를 비롯해 ‘Flying’, ‘I’m sorry’, ‘day by day’ 등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시크릿 송지은과 함께한 ‘here I am’ 콜라보레이션과 재치 있는 입담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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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바라캇 <사진제공=(주)하늘이엔티>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성남 등에서 펼쳐진 10월 투어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성남공연은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한국에서 첫 번째 전국투어를 갖는 그의 12월 공연에서는 겨울밤을 촉촉이 적시는 아름다운 멜로디.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가 가미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 보다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조명, 그리고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까지. 이전의 국내 클래식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잊지 못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바라캇 ‘로맨틱 콘서트’ 12월 투어는 창원(12월14일)을 시작으로 천안(12월21일), 대전(12월22일), 고양(12월24일), 서울(12월25일)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somang09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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