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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갤러리 '얼굴 찾기'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신한갤러리>

[환경일보] 권소망 기자 = 신한갤러리는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성찰할 수 있는 ‘얼굴 찾기’展을 오는 12월26일(목)까지 서울시 역삼로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개최한다.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동시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인 ‘얼굴’을 주제로 여섯 작가가 뭉쳤다.

 

사람의 얼굴에는 한 사람이 살아온 모든 이야기가 하나의 풍경처럼 담겨있다. 얼굴의 이미지를 통해 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기도 하고 얼굴의 잔상을 머릿속에 떠올려 그 사람의 존재감을 일깨우기도 한다.

나의 진짜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진짜 얼굴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시작된 ‘얼굴 찾기’ 전시회에서는 김영식, 백지혜, 유경옥, 조장은, 지요상, 제바 여섯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얼굴’을 소재로 한다는 점 외에는 그 어떤 공통점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각자 뚜렷한 개성과 주제의식으로 현 시대 우리들의 모습을 조망한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얼굴이 가지는 조형성과 함께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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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상 - 념(念) <사진제공=신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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