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크리스마스,함께

 

 

[환경일보] 권소망 기자 = 오는 12~14일, 3일간 홍대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 ‘네스트 나다’에서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 요양원’ 돕기 자선공연 콘서트 ‘인디 크리스마스, 함께’가 열린다.

 

미러볼뮤직, 디 오션 뮤직이 주최하고, 네스트나다, 한겨레의 후원으로 기획된 본 공연의 소식이 들리자 마자 십센치, 디어클라우드 등 인디 씬의 수많은 아티스트와 레이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

 

‘인디 크리스마스, 함께’의 후원이자 공연장인 네스트 나다 역시 평소 공연장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작가 후원에 쓰고 있어, 이번 자선 공연에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본 공연의 좋은 취지에 무료 대관으로 그 뜻을 함께 했다.

 

출연진으로는 12일 목요일 십센치, 프롬, 스웨덴 세탁소, 강백수, 13일 금요일 로큰롤 라디오, 신현희와 김루트, 클럽505, 소심한 오빠들, 에브리 싱글데이, 14일 토요일 아름이, 이영훈, 밀크티, 빌리어코스티, 민채, 디어클라우드 가 무대에 오른다. 많은 출연진이 연말 시즌의 단독 공연 등 바쁜 스케줄 중에도 ‘인디 크리스마스, 함께’에 함께 하며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장애인 시설 돕기 자선공연 ‘인디 크리스마스, 함께’는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 네스트나다에서 12일~14일, 3일간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요양원’에 기부된다.

 

매일 전석 50명의 한정 공연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somang09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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