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인디듀오 ‘소심한 오빠들’의 연말 콘서트가 오는 28~29일 양일간 삼성동 베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심한 오빠들’의 겨울 시즌 송 ‘나홀로 집에’, ‘첫 눈꽃처럼’, ‘눈 같은 그대’,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음악들을 선보이며 히트곡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소심한 오빠들’의 특별한 이벤트로 화제가 됐는데 국내 가수 최초로 직접 티켓배달에 나섰다. 이벤트에 신청한 100여 명의 팬들 중 7명의 팬들에게 티켓을 배달했고 사전 예고 없이 찾아간 탓에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공연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을 주관한 (주)쇼플러스에 따르면 “소심한 오빠들의 첫 콘서트가 관객 평점 9.5로 매진 된 데 이어 이번 연말 공연에도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밤을 새워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으니 연말공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심한 오빠들은 지난 12일 발표한 새 앨범 ‘올 해의 끝이 올 해의 피크’로 활동 중이며 연말콘서트 ‘나홀로 집에’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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