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 포스터.


[환경일보] 홍승희 기자 =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회장 이범택, www.cleantopia.com)는 공유경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까지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진행 한다.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은 학부모들의 교복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캠페인으로써 입지 않는 교복을 모아 세탁 후 교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크린토피아에서 교복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교복 물려주기 실천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제주도 및 일부지역 제외) 교복 세탁이 필요한 약 100여개의 학교를 선정해 크린토피아가 직접 방문하여 수거 된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학교로 전달해주는 행사다.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크린토피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크린토피아 캠페인 담당자 이메일(school@cleantopia.com)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매일 입는 교복은 오염이 잦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 깨끗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매번 세탁부터 건조, 다림질까지 집에서 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주부들의 교복 세탁에 대한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교복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교복 세탁 서비스는 교복, 조끼, 가디건, 셔츠 등 옷의 소재별 맞춤 세탁 방법으로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한 후 옷의 적합한 맞춤 건조 방법으로 건조한 뒤 형태에 맞는 꼼꼼한 다림질로 마무리한다. 세탁이 끝난 교복은 종류별로 평면포장과 행거포장 등 깔끔하게 포장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또한 주말 동안 세탁해 입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전에 맡기고 오후에 찾아갈 수 있는 ‘당일 교복 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맞벌이 주부 및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크린토피아 마케팅팀 서정범 팀장은 “생활과 밀접한 크린토피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앞으로도 교복 물려주기 활성화를 위해 무료세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심어주고 건전하고 의미 있는 졸업식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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