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김철민)가 악취방지시설을 개발하여 설치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쾌적한 스마트허브 조성에 기여하고있다.



[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악취방지시설을 개발하여 설치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쾌적한 스마트 허브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허브 내 악취를 많이 배출하는 중소기업에 악취방지시설 설치대상 선정을 위한 모의테스트 시험 기회와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검증된 방지기술은 악취 방지시설 시공업자에게 기술의 공유를 통해 유사업종에 적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난해 스마트허브 내 중소업체 4개소에 민원 및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악취를 최대 1,200배 이하에서 150배 이하로 감소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악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굴뚝으로 버려지는 배출가스의 폐열을 회수하여 생산 공정(건조시설)에 재투입하여 건조시설 고온가스 생산비용을 1억 이상 감소시켰으며,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가스(기름증기, 휘발성가스 등)를 방지시설의 연소용 연료로 대체 사용하도록 하여 방지시설 연료비 절감 및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스의 발생억제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환경 방지시설의 기술 개발을 통해 악취 민원의 근본적 해소와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지원 방안에 적극적으로 발굴해 쾌적한 스마트허브 환경 및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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