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봉화군 천연가스 공급설비(봉화관리소)설치공사가 한국가스공사 시행으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총공사비 80억원으로 봉화읍 거촌리 7,684제곱미터 부지에 제어동, 방산탑, 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영주관리소에서 봉화군 봉화관리소까지 약 18킬로미터 구간의 배관매설공사도 2014년 3월부터 2015년 3월경까지 병행하여 완료한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봉화관리소에서 봉화읍소재지로 배관매설공사를 완료하고 사업대상지는 우선 가스사용량이 많은 농공단지, 다세대주택, 주택 순으로 공급예정이다.

가정에서는 2016년 11월부터는 LPG보다 값싼 LNG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에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데에는 2008년부터 중앙 및 한국가스공사(주)에 천연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0년 12월말에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봉화군이 확정 되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하여 한국가스공사(주)와 협조해 각종 행정절차 및 민원해결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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