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모토로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건강한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2014년 1,55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년간 76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19개 읍면동과 대한 노인회시지회, 영주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수행을 하며, 기초수급자와 각종 정부사업참여자 등을 제외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관내 주소를 둔 시민이면 가능하고, 근무조건은 주3일 1일 3시간 기준으로 월 36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사업별로는 거리환경지킴이, 도서관 관리지원, 교통안정본사, 학교청결도우미, 보육시설 도우미,실버기자단, 거동불편노인 가사 및 활동보조사업 등 20개 분야로서 신청인의 관심도나 조건에 적합한 일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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