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농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인터넷 초고속망 구축사업에 11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통신사업자의 자율적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촌마을에 예산지원을 통해 광케이블을 마을까지 설치하여 원하는 주민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기반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되는 본 사업으로 매년, 망 구축이 용이한 마을과 농축산 특화사업과 관련된 마을을 우선하여 설치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3개년도간 246백만원을 투입 ‘11년에 5개마을 ’12년에 7개마을 ‘13년에 6개마을을 구축한 바 있으며, ’14년에는 7개 마을을 신규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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