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예천군에서는 지난 19일 풍양면 와룡1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경로당으로 사용하던 곳은 과거 6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지어진 마을회관 건물로서 단열의 어려움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깔끔한 건물로 신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총 사업비 145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370㎡의 부지에 143.4㎡ 규모로 방 3개, 수세식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말끔하게 지어져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마을주민들 화합의 장으로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화합하는 사랑방으로 적극 활용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래교실, 경로당활성화사업, 방문보건사업, 건강 체조교실 등 다양한 노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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