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에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하여 2014년도 신규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금까지 자본보조 형식의 보조사업 개념에서 벗어나 농업경영개선 및 컨설팅을 통한 경영체(농가)별 농업구조 진단․분석 및 처방, 평가, 보완 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우리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농업인 경영 마인드함양교육 사업이다.

이날 교육 강사로 출강한 더불어마케팅연구소 안윤주 강사는 ‘농업환경변화와 강소농을 위한 마케팅 기본’이라는 주제로 농업경영개선 방법을 구체적으로‘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이라고 제시하여 참석한 강소농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금까지 울진군에서 육성한 강소농 경영체는 260명으로 향후 4월부터 품목단위 자율학습 모임체 결성, 심화․후속교육, 농가별 전문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정보를 제공하므로 울진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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