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육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47명을 대상으로 3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1·2학기를 나뉘어서 2014년 방과 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중고학생들의 체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은 학업으로 인한 운동부족과 운동보다는 게임과 스마트폰 등에 몰두하는 청소년들의 생활습관 때문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나고 재미있는 방과 후 운동교실은 키가 크는 스트레칭, 방송댄스, 풋살, 에어로빅 등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어 체력증진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눈높이 신체활동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통하여 운동에 대한 동기유발 및 자가 건강관리로 평생건강습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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