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필립스전자>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는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자동차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GoPure Compact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고퓨어 컴팩트100’은 프리필터(Pre-filter), 헤파필터(HEPA Filter), 헤사필터(HESA Filter)로 구성된 3중 필터 방식을 채택해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각종 오염 물질들을 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탁월한 정화력을 통해 차량 내 공기를 늘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고퓨어 컴팩트100’은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작동되는 오토 On/Off 기능을 지원하며, 고속 모드와 정상 모드의 두 가지 속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고속 모드로 작동 시 약 15분이 경과하면 0.3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의 50% 정도를 제거할 수 있는 신속성까지 겸비했다. 자동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교체 인디케이터도 탑재되어 있으며, 교체 방식도 쉽고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로 12V 시거잭 전원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선 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고정 벨트로 운전석 또는 조수석의 머리 받침대에 묶어 고정시키거나 시트 아래에 놓는 등 차량 내 어느 곳에든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자동차조명사업부의 김문수 부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자동차 실내 공기의 경우 외부에 비해 약 10배 이상 더 오염되어 있다”라며, “필립스의 ‘고퓨어 컴팩트100’은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제거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만큼, 미세먼지가 유발할 수 있는 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동차 사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 ‘고퓨어 컴팩트100’의 가격은 13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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