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베이징에 위치한 쌍용차 현지 판매점을 방문하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직 사원 및 영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2014 베이징모터쇼’ 참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4 베이징모터쇼’ 참관은 지난 4월20일부터 22일,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과 영업소 대표 약 180명을 대상으로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영업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모터쇼 현장을 참관한 후 베이징에 위치한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방문하여 시장 현황 및 영업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참관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영업력 향상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34.1%의 판매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해보다 7.8% 높은 6만9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새로운 자동차레저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온 쌍용차는 최근 대표 브랜드인 코란도의 BI(Brand Identity)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통합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새롭고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재 171개(3월 말 기준)인 영업소 개수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하고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정예 AM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판매 역랑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참관이 최신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더욱 넓은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이어  “영업역량을 강화하여 올해 판매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5년 연속 판매상승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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