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신정태 기자 = 대전시청 직원들이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대전시는 저출산의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 장려 시책’ 일환으로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의 축복! 대전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홍보용 스티커를 시청 직원 개인 차량 및 관용 차량 등 약 900여 대에 부착하고 홍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출산 장려는 물론 양육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직원들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은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연스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청 관용버스에는 출산장려 홍보 이미지를 부착하여 전국 어디든 쉴 새 없이 누비는 ‘움직이는 시정홍보판’으로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출산장려 홍보를 통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직원들이 스티커 부착 운행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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