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최병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이달부터 만5세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척수막염등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 3차에 걸쳐 기초접종을 하고, 12~15개월에 추가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해 평일 오전 동구보건소나 인근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아이의 평소 건강상태를 사전예진표에 상세히 기록한 후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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