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신정태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건설현장 점검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안전장비 및 청렴조끼 등을 착용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라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현장 점검업무(공용중인 시설물, 건설현장 등)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안전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최근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로 건설현장 점검업무가 많아져 점검기관의 높은 청렴문화도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대전국토청에서는 건설현장 점검 전 청렴 문자와 이메일 발송 및 점검 후 사무실 복귀 등 청렴을 생활화 해왔다.

또한, 금번 우기대비(`14.5.2~5.9) 건설현장 점검부터는 청렴조끼 착용을 의무화하여 스스로 청렴한 행동을 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조끼로 명명된 안전조끼에는‘청렴한 세상,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고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제작하여 착용자로 하여금 청렴한 업무 등에  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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