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최병관 기자 = 대전 동구가 건설공사 조기발주 대상 38건 중 현재 27건을 발주하고 나머지 11건도 설계가 완료돼 곧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어 이달 중 당초 목표를 100%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조기발주로 1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이 시중에 풀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26건의 공사를 자체설계해 1억 2천만원의 예산 절감도 이뤄냈다.

동구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사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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