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제공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중이다.
올해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지난 3월, 4월에만 총 250가구가 계약됐으며 분양 문의는 10배 정도로 급증했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금호건설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으로 전용면적 67~113m2 30개동, 2,21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 m2 ~ 84 m2 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2143가구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일조권이 뛰어나고 4Bay(Bay: 햇볕이 들어오는 면),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전면으로 소사벌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조망감이 뛰어나다.

또한,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평택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이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평택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롬이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 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이 갖춰진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빠르다.

수서 ~ 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개통된다. KTX가 개통되면 평택과 서울간에 20분대의 생활권이 형성되어 강남지역으로의 출퇴근 용이해진다. 초등학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근접해 있고 근린공원 도 인접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미2사단 지휘부 이전 기공식이 열렸고 2016년 미군기지가 이전 되면 군인, 공무원, 관련기업 직원 등 8만여명이 평택으로 이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한글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직접 현관문을 디자인했다. 금호건설의 한글 고유의 브랜드 ‘어울림’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패션 작품의 조합 자체로도 건설업계를 넘어 패션디자인계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건축물에 한국적인 선과 색을 잘 적용했다는 찬평을 받으며 주부들에 인기가 높다.

다주택 양도소득 중과제도 폐지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세대가 대세를 이루면서 97% 중소형인 평택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의 3배 규모인 고덕산업단지 조성에 나섰고 LG전자도 지난해 진위 2산업 단지에 입주하기 시작하여 평택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더불어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은 중소형 세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 증가와 매매가 수준과 맞먹는 전세가에 대비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최근 계약률이 폭등하고 있다. 

정형선 분양사무소장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분양가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하기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주말이면 5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3월, 4월에 250가구가 계약 됐다”고 전했다.

 

정 소장은 이어 “봄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사인 군인공제회의 최고의 신 용도와 중소형 평형의 맞춤전략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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