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찾기 쉽고, 보기에 좋은 관광안내 표지판을 위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과 경기권 등 인제를 찾는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44번 국도변과 간선도로인 31번 국도에 설치된 관광안내 표지판을 법령과 규격에 맞게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주요국도변에 설치된 26개소 63개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철거와 신규 설치 등 19개소 73개로 대폭 정비하는 것으로 국도관리 기관과 협조하여 아름다운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광지에 설치된 관광안내도도 모험레포츠 고장과 산자수려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중점으로 표기하여 인제군을 방문했을 때 또 다른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면 정비한다.

아울러, 유원지 및 체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관광안내표지판과 시설물을 점검하여 다시 찾는 관광인제로 거듭 부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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