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상반기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우기철이 오기전 적기에 수거하여 쓰레기들이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수거사업은 6개 읍․면에서 56명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참여자를 선정하여 5월 28일부터 수거사업을 실시하며, 참여자의 40%이상을 취업취약계층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제군에서는 이번 상반기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장마철 전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우기 시 강우와 함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청정인제를 가꾸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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