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30일까지 모내기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지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알맞은 품종 선택과 적절한 이앙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내기를 중점 지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1㎡당 25주의 적정주수를 확보하고 심는 깊이는 2~3cm로 조절하여 심고, 초기제초제는 이앙 후 5~7일경 처리하고 중기 제초제는 이앙 후 12~15일경 처리하는 방법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내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감안해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 및 공무원 695명을 투입해 관내 83 농가를 방문하여 육모상자 나르기, 모내기, 농촌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영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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