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21일 행정상황실에서 박만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광정책 자문위원,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군 관광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우리군 관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관광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따른 최종 보고회로,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상범)에 의하여 착수되어 금년 5월 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관광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여론을 수렴하였다.

용역은 홍천군의 백년 대계를 바라보는 중장기적 계획으로 관광발전의 기본구상과 신규자원 개발, 기존자원 활성화 등 정부의 관광진흥 정책에 부응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담고 있다.

계획은 단기적으로는 홍천9경을 개선하면서 마을과 연계를 강화시키고 이벤트와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하였고, 중장기적으로는 넓은 땅과 긴 강을 자원으로 마을과 도시경관 개선, 신규시설 도입, 농촌 및 자연,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관광을 통해 홍천의 미래상을 담고, 홍천군의 관광수요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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