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화훼분야 민간육종가와 화훼 생산자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훼분야 민간육종가, 화훼 관련 협회 및 화훼 생산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민간육종가와 화훼생산자 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화훼분야 민간육종가 육성품종의 상업화 성공사례 발표, 화훼 민간육종가와 생산자 간 상생발전 방안 토론, 화훼 육종 연구방향·화훼 유통시장 현황·화훼 산업 현황에 관련된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종자원은 민간육종가와 종자업계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2012년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동연찬회’를 시작으로 2013년 ‘채소분야 민간육종가와 종자업체 간 상생한마당’을 개최했고, 올해는 ‘화훼분야 상생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상생한마당을 통해 육성품종의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육종가에게는 마케팅의 기회를, 생산자에게는 민간의 우수한 품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훼분야 민간육종가 육성품종의 실용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국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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