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농협홍삼 ‘한삼인’(대표이사 안종일)과 대한잠사회(회장 윤장근)가 6월 23일 여의도 대한잠사회에서 눈꽃동충하초 제품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눈꽃동충하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대한잠사회에서 공급하는 특허받은 원료로 풍부한 미네랄과 필수아미노산 17종을 보유하고 있어 면역, 항피로,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홍삼 ‘한삼인’(대표이사 안종일)과 대한잠사회(회장 윤장근)가 6월 23일 여의도 대한잠사회에서 눈꽃동충하초 제품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설명] 대한잠사회 윤장근 회장(좌)과 농협홍삼 안종일 대표이사(우) 


 

농협홍삼 안종일 대표이사는 “농협홍삼과 대한잠사회 모두 보다 나은 품질관리를 위해 계약 재배 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효능을 지닌 동충하초가 국민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잠사회 윤장근 회장은 “인삼과 동충하초는 녹용과 함께 중국3대 약재로 알려져 있어 이번 협력에 기대가 크다”라며, “한국 건강식품을 대표할 만한 좋은 제품이 개발되어 인삼농가와 잠업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홍삼은 이번 MOU를 통해 홍삼과 동충하초를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홍삼과 동충하초의 선호도가 높은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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