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 이미지.

<사진제공=신한카드>

[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신한카드가 국내 최대의 직능단체인 외식업중앙회와 손잡고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펼친다.

신한카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중앙회 회원인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 마케팅 지원 등 식당경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사업성 경비 지출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를 신용·체크카드로 각각 출시했다.

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 직능단체로, 회원 공제, 식자재 직거래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200만 고객과 250만 가맹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그에 대한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진 신한카드와의 이번 제휴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외식가족카드는 신용·체크 모두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세무·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세간편신고, 1:1 전담세무사를 지원하는 세무주치의, 세무기장료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등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가맹점 매출현황 분석리포트 월 1회 제공, 사업장 홈페이지 제작비용 30% 할인, 사무용품·소모품 5~25% 할인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외식가족카드의 신용카드 버전인 ‘Hi-Point MyShop’은 사업성 경비 지출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특징이다.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의 소비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업 운영 상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필수비용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할인점, 손해보험료, 전기요금, 전자상거래, 주유, 자동차 서비스, 통신료, 정수기 렌탈, 방역료, 세무기장/조정료, 보안용역료, 사무용품 등의 주요 사업성 경비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실적에 따라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중앙회 식자재 직거래 가맹점,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각각 0.5·0.3%를 적립해 주고 현대오일뱅크·S-Oil 주유 시 리터당 6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월 최대 적립한도는 5만 포인트다. 이에 더해 가맹점대금 입금계좌가 신한은행일 경우에는 월 적립 포인트의 10%를 추가로 적립해 최대 5만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인 ‘S-Choice MyShop 체크’는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한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이용금액에 대해 10%, 커피전문점 이용금액(1일 1회, 월 5회)의 20%, 백화점, 할인점 이용금액(1일 1회, 월 3회, 1회 이용금액 10만원까지)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20~30만원, 30~50만원, 50~80만원, 80~120만원, 120만원 이상일 경우에 따라 각각 2000원, 3000원, 5000원, 8000원, 1만2000원까지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외식가족카드 ‘Hi-Point MyShop’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고 ‘S-Choice MyShop 체크’는 연회비가 없다. 외식가족카드의 보다 자세한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dn1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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