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동작구청은 장마철에 대비해 주택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이 본격 시작되는 6월말 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상도동 지역주택·상도동 두산위브지역주택·사당동 아파트 재건축 사업장과 본동지역주택과 동작1주택재건축·상도동산65번지 주택건설사업 등 사업 예정지가 대상이다.

기상특보 등 일기예보에 따라 담당별 사업장을 확인하고 2인 1조 팀을 꾸려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내·외부의 절개지 등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건설공사의 수방계획 및 수방자재 확보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살피게 된다.

또 공사장 및 주변 내부시설 및 침사지 설치 적정여부와 집중호우 발생시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토록 현장 행정지도를 펼친다.

구 관계자는 “장마 등 우기에 대비해 주택건설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를 실시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주택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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