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 행사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오메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부사와 야수오 한국 엡손 대표를 비롯한 일본, 미국, 대만 등 10개국 3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의 도심 속에서 600년 선조의 숨결이 깃든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과거 조선시대 양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북촌마을 투어를 시작으로 한다.
외환은행은 지난 28일 그레이스 트래블(대표 한정연)과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
이와 함께 북촌 전통공예 체험관에서 아름다운 단청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방식으로 직접 문양을 채색하는 단청 액세서리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참가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100년이상 역사를 가진 소박한 고옥에서 전통차와 한과를 음미하며 도심 속 과거로의 여행을 마무리 했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이번 북촌 투어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비롯한 통신·문화·레저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정성껏 준비됐다”며 "향후 외국인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외국고객시장 선도은행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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