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홍보안내물을 전달하는 관계자들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일 수원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그린리더, 에너지절약 시니어 봉사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각 상점을 방문해 개문 냉방 행위 금지와 전력사용이 많은 7, 8월 피크 시간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에너지 소비 여름철 성수기인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밖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해 개문냉방 영업을 할 경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경고 후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했다.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 위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한다”며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와 에어컨 20분 끄기 그리고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전 시민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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