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환경일보] 박은희 기자 =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손헌수)이 영양에 건강까지 고려한 무(無)첨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건강식품 두유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정식품은 콩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두유액 100%의 ‘베지밀 무첨가 두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지밀 무첨가 두유’는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식품 안전의 고객 니즈를 반영해 소금과 설탕, 합성착향료 등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만든 무첨가 두유다.

또 일반두유 대비 1.5배나 많은 콩이 함유돼 고단백 수준의 높은 식물성 영양 섭취는 물론 나트륨 함량 또한 매우 낮은 웰빙 제품이다.

‘베지밀 무첨가 두유’는 한팩(190㎖)당 9g의 콩단백질을 함유해 하루에 2팩씩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지밀 무첨가 두유’의 소비자가는 190㎖ 한 팩에 880원이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소비자들의 두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무첨가두유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평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소비자와 각종 요리나 선식 등 건강식으로 활용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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