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최경환 부총리(사진)는 9월2일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협회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제는 서비스산업에서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한다”면서 지도에도 없는 새로운 내수 영토 확장이 절실하나, 밥그릇 싸움과 이념 논쟁의 틀에 사로잡혀 ‘총론찬성․각론반대’의 지지부진한 상황이 10년 넘게 지속돼 온 점을 지적했다.

나아가 최 부총리는 “지난 8월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7대 유망서비스 육성 대책의 시행 과정도 만만치 않겠지만 ‘기득권 지키기를 위한 반대’,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반대’에는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서비스산업 육성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먹고사는 문제이며,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정부의 동반자로서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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