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에서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에서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공사가 모집한 외국인 50여명은 남한산성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과거시험 보기, 서당공부, 활쏘기 및 막걸리 마시기, 제례의식 등 한국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으며, 특히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앞마당에서 열린 과거시험 '따논당상' 에서는 칠문칠답, 시 짓기, 부채에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하였다.

 

금번 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 의 국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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