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녹색기술인증 취득 성공률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 ‘녹색기술인증 실무과정’ 교육을 개설했다.

서울시는 우수 그린카,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IT, 녹색서비스, 도시자원순환 등 서울형 7대 녹색산업에 부합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시녹색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2013년부터 전문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녹색기술인증 수수료 지원, 판로개척 등 전방위 노력을 해왔다.

‘2014 녹색기술인증 실무과정’은 위의 일환으로 녹색산업체 재직자들이 가장 난처함을 겪는 기술설명서 작성 및 현장평가에 집중된 실전형 교육과정이다. 녹색인증제도 기초부터 설명서 작성 실습 및 클리닉, 모의 현장평가까지 총망라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본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산하 녹색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강생에게는 특별한 패키지 선물이 기다린다. 녹색기술인증 신청수수료 80%(최대 100만원)의 자금지원은 물론, 기술설명서 업그레이드를 위한 1:1 컨설팅 혜택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3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10월23일, 24일 양일은 오전 10시~6시까지, 27(월) 마지막 교육은 10시~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키콕스 벤처센터 5층(구로구 구로동)이다.

교육생 모집은 9월22일부터 10월2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sba.seoul.kr) 사업신청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SBA G밸리활성화팀 김수민 선임(☏02-866-5274)에게 문의하면 된다.

yeo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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