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이세은홍보대사 위촉식 <사진제공=아름다운가게>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배우 이세은이 2일 아름다운가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로서 가게의 대내외 나눔 행사와 캠페인 등에 함께하며 공익문화 전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세은은 오래 전부터 어머니를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져 왔다.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된 이후에도 꾸준히 국내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바자회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위촉식에서 이세은은 “평소 나눔과 재능기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작게나마 실천해 왔는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보다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형식적 활동이 아닌, 아름다운가게 나눔 활동에 진심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평소 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해 온 이세은 씨가 가게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세은 씨를 통해 아름다운가게가 실천하는 공익문화가 더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이세은은 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했다. 재학시절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로 미쟝센인디영화제 작품상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여러 매체에 에세이를 장기간 연재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작가로 데뷔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 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이세은 홍보대사 위촉으로 총 8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게 된다. 현재 아름다운가게 이사 겸 홍보대사 배우 유동근을 비롯해 배우 전인화, 김석훈, 임정은, 아나운서 정세진, 손범규,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이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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