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시니어포털 ‘50+서울’사이트의 일자리, 교육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어르신 대상 교육정보, 생활정보를 검색하고 시니어 기자들이 올린 기사를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완료하고 10월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지자체 최초로 50대 이상 시민을 위한 맞춤형 포털사이트 ‘50+서울’ 오픈에 이어, PC가 있는 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50+서울’의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시니어포털 50+서울 모바일 서비스는 ① 일자리, ② 교육, ③ 생활정보, ④ 50+웹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카테고리 내 검색창을 제공하여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서울시 회원정보와 동일하며 시니어포털과 연동되는 ‘나의 회원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 그대로 사용가능 하며 원하는 정보를 ‘나의 맞춤메뉴’에 설정하여 ‘새글 알림 기능’을 통해 빠르게 해당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원하는 정보만 볼 수 있는 ‘관심정보 설정’ 을 비롯해 자주 가는 카테고리 설정이 가능한 ‘자주가는 메뉴(퀵메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지원버전 2.3~4.5)에서 사용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T-Store, U+Store, Olle 마켓’



등에서 ‘시니어포털’로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에서는 모바일웹(http://senior.seoul.go.kr/mobile/main/)으로 접속·이용 가능하며, 애플스토어에서는 현재 다운로드 설치가 지원되지 않으나 추후 시니어포털 고도화 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여 쌍방향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하영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포털 50+서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어르신들이 유익한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인터넷 활용)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o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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