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제2회 아라문화축제’를 10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한다. 한편 ‘아라문화축제는’ K-water가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K-water>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는 ‘제2회 아라문화축제’를 10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한다.

 

한편 ‘아라문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아라뱃길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K-water가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라문화축제에서는 ▷드래곤 보트대회 ▷카누 마라톤 ▷요트 대회 ▷무선모형보트 대회 같은 육상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수상 경기가 볼만하며, 이외에도 ▷자전거 대행진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8일 오전 10시부터 아라뱃길 시천가람터(검암역 인근)에서 열리는 드래곤 보트대회는 인천의 10개 구(區) 대항전을 비롯해 일반 시민팀도 참가해 한바탕 신나는 레이스를 펼친다.


또 19일 오전 10시부터 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리는 카누 마라톤대회에는 선수부 경기뿐만 아니라, 장비 없이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부 경기를 현장 접수하여 진행한다.

 

드래곤 보트대회와 카누 마라톤대회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라문화축제 기간 동안 생명사랑 문화 페스티벌, 구민사랑 찾아가는 토요콘서트, 정서진 실버가요제, 시민 예술체험 등 지역 기관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취한다.

 

한편 K-water 최계운 사장은 “아라문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풍성하게 준비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가 지역화합과 시민 여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거듭 나겠다”라며 아라문화축제의 개최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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