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업체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5일 ‘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업체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5일 ‘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한국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감정 컨트롤 훈련, 조직 내 갈등관리를 위한 역할극, 스트레스 진단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업무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심리, 건강 등 개인 문제까지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했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한 직원들을 위해서 근로복지넷 사이트(www.workdream.net)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병행했다.

 

협력업체 직원은 “힐링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으로 동반성장 구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정부 3.0에 발 맞추어 공단의 대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 저금리대출이 가능한 바다가치드림론, 맞춤형 멘토링,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중소기업의 혁신과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여 협력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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