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안전행정부가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대·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참신하고 소중한 제안과 의견을 공모한다.

 

안행부, ‘자전거 안전·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30일 안행부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안전·이용활성화 정책아이디어 공모’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나 시설개선, 의식개선, 기타 새로운 시책 등 정부가 추진했으면 하는 과제를 그 주제로 한다.

 

안행부가 제시한 공모 제안분야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대책 ▷자전거 교통수단분담률 제고방안 ▷생활형자전거 이용확대 방안 ▷공영자전거 효율적인 운영·관리시스템 ▷자전거보험 활성화 방안 ▷자전거 안전교육 및 홍보 방안 ▷자전거 연계 관광·지역 활성화 방안 ▷전기자전거 활성화 방안 ▷자전거등록 활성화 등이다.

 

공모 참여는 일반인·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접수는 자전거사랑 홈페이지(www.bicycle-love.com, 공모전>제안접수>제안서 첨부>확인)에서 제안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우편접수로는 마감일(11월3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단체나 팀의 경우 개인 명의로 접수할 수 있으나 입상할 경우 개인명의 1인만 시상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을 시상한다. 일반인·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 부문서 각각 최우수상(1명, 상장 및 100만원)과 우수상(3명, 상장 및 50만원), 장려상(10명, 상장 및 30만원)을 가린다. 단 우수작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외에 공모 참여자에게 자전거 및 용품,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2월10일이며, 시상식은 12월16일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행정부 자전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parkjk2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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