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의 창의융합교실에서는 육영수여사 탄신89주년을 맞이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2014 제1회 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우주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로서, 관측과 별자리 여행 등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우주의 신비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고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 안드로메다 은하,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알비레오 쌍성, M 구상성단 등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망원경으로 관측해보는 별 그리고 천체 이야기 ▷플라네타리움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신나는 우주대탐험(영상 관람) ▷도슨트와 함께하는 끝없는 우주와 우리 ▷나만의 쌍안경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내가 만드는 쌍안경’ 프로그램은 현재 전화 접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플라니타리움이란 천체투영기를 말하는 것으로써, 반구형의 천정에 별자리나 행성 등을 투영하여 보는 장치를 말한다. 또한 이를 통해 행성의 움직임이나 다른 지방, 다른 시기의 천공 등을 투영해 보는 것이 가능하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