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사진)은 11월11일 2015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의 준비 점검 차 방한한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를 면담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과 중남미간 교류협력이 한국의 미주개발은행 가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로 향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신탁기금 사업, 지식공유(KSP) 사업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가 중남미에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이를 통해 우리기업․기관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미주개발은행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모레노 총재는 중남미 지역 경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미주개발은행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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