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 참가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전교’에 설치된 외환은행 빛터널에서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11월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서울 빛초롱 축제’에는 서울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각자의 소망을 등불에 담아 제작한 8m 높이의 대형 소망트리가 전시되며, 김치 로드 페스티벌, 김치 담그기, 시낭송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2013년, 총 17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50여만명(외국인 관광객 55만명)이 관람하는 등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의 대표적 ‘한류 축제’인 본 행사는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총 1.2km 구간이 전통적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등(燈)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2년 이래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외환은행은 행사기간 동안 청계천 모전교에 ‘외환은행 빛터널’을 설치하여 글로벌 은행의 이미지를 형상화 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후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의 대외이미지 제고는 물론 축제 관람 고객들과 서울의 가을밤을 함께 즐기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고 행사참가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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