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약처와 농협중앙회간 부정·불량 식품 등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에 따라 11월21일 농협중앙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마련된 상호협력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협력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 주요내용은 ▷농협의 축산물안전관리(HACCP)통합인증제 참여확대 ▷주생산지 농산물(배추, 고추 등)에 대한 합동검사 ▷나트륨 줄인 농협브랜드 제품 개발 ▷식약처·농협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대표단체인 농협중앙회와 공동 노력을 통해 불량 농축산물 근절,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의 공급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와 농협은 지난해 5월29일 생산단계 안전관리 강화, 부정․불량식품 근절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위해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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