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방학을 맞아 구와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5명으로 모집 정원의 20%인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저소득 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28명은 일반 학생으로 뽑게 된다.

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와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 무작위로 추첨해서 이달 15일 오후 2시 구홈페이지에 대상자를 게재할 예정이며 휴대폰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지원 대학생은 신분증과 대학재학증명서, 은행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일(12월5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에 해당하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해외유학, 휴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15년 1월9일부터 2월6일까지 25일 동안 1일 5시간 주 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홍순천 자치행정과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구 행정에 참여하여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 1월말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방법과 근무동기, 만족도, 직원의 행정수행 자세를 묻는 서면조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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