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삼립식품은 ‘박스형 호빵’ 판매가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스형 호빵’은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빅마켓 등과 같은 창고형 매장에서 판매하는 실속형 대용량 제품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36% 증가한 것.

박스형 호빵은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호빵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하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박스 형태의 고급스러운 종이 패키지를 사용,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밀이 들어있는 ‘통단팥호빵’을 비롯 ‘단팥호빵’, ‘야채호빵’, 단팥 호빵과 야채호빵이 함께 들어있는 ‘단팥야채호빵’ 등 총 4종이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창고형 매장의 확대와 더불어 대용량 호빵 제품을 기획한 것으로 패키지를 더욱 고급화하고, 호빵을 개별 포장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트랜드를 반영하는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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