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일반 서민들이 대출이 필요한 경우 연 10%대의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취급은행을 찾기는 현실적으로 힘든 편이다.

 

 

 

저신용자, 4대 미가입 일용직종사자, 연봉 12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등등의 이유로 대출이 절실하게 필요한 서민들은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햇살론’ 취급은행은 제2금융권이며 제1금융권은 취급이 불가하다.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서주고 연 10%대 이하 신용대출과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주는 방식이다.

 

취급은행 중에서 상호금융의 경우 단점이 심사가 까다롭고 전국에 취급지점이 작다는 것이다.

 

이점을 보완한 저축은행은 지점 방문이나 서류없이 가능여부를 1시간 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 승인시 전국 출장 서비스가 가능하여 손쉽게 접수 및 심사와 입금까지 가능하다. 특히 업무상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매우 편리하게 신청 할 수 있다.

 

취급은행에 따라 심사기준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구비서류와 심사기준은 동일하며 해당 취급은행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심사하는 것에 따라 승인에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소득이 없거나 카드대금, 기존대출, 통신비 등의 연체가 있을 경우 햇살론 신청은 어렵다. 하지만 취업을 준비 중이라거나 최근 연체기록으로 저신용자 같은 경우, 과거 연체기간 및 연체건수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당장 신청이 안되어도 추후 가능 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일단 자세히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사업자의 경우 직장인에 비해 취급은행 지점이 매우 적은 게 현실이다. 서울, 경기도 지역권의 사업자 경우 취급은행 지점이 있어 문의가 가능하지만 지방 사업자 경우 문의할 곳도 없이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역권, 업종에 따라서 지방 사업자도 접수 심사가능하며 업무시간에 문의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편안한 시간에 예약상담도 가능하니 자세한 상담은 정식위탁법인(http://www.haetsallons.co.kr)으로 문의하면 방문이나 구비서류 없이도 본인의 한도와 금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햇살론은 국가의 주체가 되는 서민들의 생활이 너무 어려워져 삶을 포기하는 최악의 경우를 막기 위한 정부의 배려로 만들어진 정책이다. 지금은 힘들지라도 내일의 희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