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영유아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키고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영유아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키고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화동과 면목동에 각각 소재한 중랑구장난감대여센터는 영유아기 아동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마련하고 장난감을 구입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호점은 3655명, 2호점은 1722명 등 총 5427명이 등록돼 있다.

 

장난감 대여센터는 연령별, 테마별 장난감을 구비해 0~2세는 딸랑이, 에그세이크 등 음률장난감, 3~5세는 두더지망치, 시소 등 신체놀이장난감, 자동차장난감, 6~7세는 조립, 퍼즐 장난감 등 1호점은 3106점, 2호점은 2430점 등 각 연령별로 다양한 장난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수유실 및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유아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볼풀장, 신체놀이기구 등 편의시설도 병행 운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장난감 대여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장난감대여 5회 동안 연체 파손 없이 반납하면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준회원은 1회에 1점, 정회원은 1회에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기타 장난감대여센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장난감대여센터 중랑점, 면목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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