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스윙스가 함께한 네네치킨 CF 스틸컷. <사진제공=네네치킨>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약 보름에 걸쳐 공개한 티저, 풀버전, CF영상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네네치킨이 지난해 12월 15일 처음 유투브에 공개한 CF 티저 영상은 네네치킨의 전속모델인 유재석과 래퍼 스윙스가 함께 출연해 풀버전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마무리되는데, 게재한 지 열흘 만에 약 4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스윙스가 직접 쓴 랩 가사를 유재석과 서로 주고 받으며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풀버전 영상은 12월 22일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공개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조회수 약 100만 건을 기록, 각종 유명 포털 사이트와 채널에 퍼지기도 했다.

조회수가 오르면서 매출 또한 상승했는데, 실제로 네네치킨이 유투브 영상 공개 직후인 12월15일부터 31일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21% 가량 상승해 유투브와 SNS의 파워를 체감하고 있다는 것이 네네치킨 관계자의 전언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CF를 공개하자마자 조회수가 급증하며 각종 사이트와 채널에 공유되기 시작했다”며 “네네치킨과 힙합음악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신규 CF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클럽 ‘CREAM’에서 치킨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 힙합 파티 ‘2015 CLUB N PARTY’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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