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대전대학교 한약재 유통 RIS 사업단에서 한방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거래 중개사이트 '혜화당' e-Maketplace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RIS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RIS)으로 지역 내 산ㆍ학ㆍ연ㆍ관 간의 연계를 통해 한약재 유통 및 한방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 관련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한약재 유통 RIS 사업단은 그 동안 오프라인 위주의 한방 시장을 온라인으로 유입하기 위해 한의원에 공급되는 전문 의약품 한약재를 거래하는 '혜화당' B2B 사이트를 오픈한데 이어, 일반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B2C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했다.

한약재 및 한방관련 전문 '혜화당' 사이트(www.hyehwadang.com)는 일반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한방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약재의 경우는 유해성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교수님과 지역의 분야별 한의사들이 전문적인 한의학 정보와 함께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의 형태는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빠른 피드팩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품질 좋은 한약재와 한방제품을 '혜화당'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기획해 할인기간 중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혜화당 관계자는 "'혜화당 e-Marketplace에서는 안전한 한약재 및 한방상품을 판매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유통 사이트로 자리매김해 한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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