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KDB산업은행은 통합 산업은행으로서의 성공적 출범과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을 특별지원하기 위해 'New Start KDB 특별우대대출'과 '해외진출지원 특별자금'을 출시하는 등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New Start KDB 특별우대대출'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시설 및 운영자금 전용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운용되며 최대 1.0%p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진출지원 특별자금'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해외투자 위험이 상존하는 어려운 세계금융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5천억원 규모로 운용되며 최대 0.5%p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금년도 자금공급 계획 63조원 중 55.4%인 35조원을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상반기 중 최대한 조기 집행해 위축된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 지원과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정책금융기관의 맏형으로서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상품을 확대 운용하는 등 지속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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